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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8-10-28

강원도, 북한 이탈주민 영농 정착지원…'농가·농지 제공'

강원도, 북한 이탈주민 영농 정착지원…'농가·농지 제공'


내년부터 3년간 5가구 시범 지원…도-북 농업교류 기대

'인생 2모작'…영농교육 현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생 2모작'…영농교육 현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영농 정착을 지원한다.


한반도 평화 번영시대를 맞아 통일 영농에 대비하고자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5가구를 선정, 영농 정착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 20세 이상 영농창업 꿈을 가진 북한 이탈주민이 선정 대상이다.


도는 우선 북한 이탈주민을 지원하는 남북하나재단과 연계, 재단이 운영하는 영농 프로그램 과정에 참여시키고서 적성 등을 평가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선정 가구에는 3년간 영농 훈련과 귀농·귀촌인 융자 혜택 등 자영농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정착지에 가구당 농가 1채와 농지(3천300∼6천600㎡)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추진 중인 귀농·귀촌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구체적인 지원내용 등을 고려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 '강원도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도의회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8일 "세계 유일 분단도인 도와 북한과의 지속 가능한 농업교류에 대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시도한다"며 "한반도 평화 번영시대, 남북 농업교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시범사업을 분석해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0/28 0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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