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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8년 8월 11일 (토), 오전 12:00

단양 인구 올해 소폭 증가…"귀농·귀촌 인구유입 꾸준"

단양 인구 올해 소폭 증가…"귀농·귀촌 인구유입 꾸준"



(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인구가 귀농·귀촌 인구의 꾸준한 유입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은 작년 인구가 3만215명으로 3만명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선 지자체였다.


하지만 최근 귀농·귀촌 열풍으로 올해 인구가 소폭 상승해 3만296명(7월 기준)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인구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단양군의 귀농·귀촌 전입 인구는 2014년 476가구(746명), 2015년 418가구(618명), 2016년 496가구(716명), 2017년 594가구(735명)로 꾸준하다.

4년간 귀농·귀촌 인구는 2천815명으로 전체 인구의 9%를 차지하는 셈이다.


단양군은 2018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귀농·귀촌 도시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도내 최초로 2010년 귀농·귀촌 전담부서인 도시민유치팀을 신설했다.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조례도 제정해 유치와 정착에 힘쓰고 있다.

표동은 농업축산과장은 "정책 발굴에서 예비 귀농·귀촌인과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11 15: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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