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5년까지 인구 3만명 달성 사업 추진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무주 사랑 3만 패밀리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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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2025년까지 정주 인구 3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구 늘리기 추진체계 구축과 주민 인식개선, 전입유도,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일자리 창출, 청년정책 추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제정과 대책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이며 SNS 홍보, 계층·기관·단체별 교육을 통해 주민의 동참을 끌어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육환경 조성을 비롯해 노인사회활동지원, 청년 농업 육성, 태권마을 조성, 귀농·귀촌인 지원, 농공단지 기업유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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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인구정책담당은 "지난해 사회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인구감소의 주원인과 대책,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장려 정책 등을 숙지해 실효성 있는 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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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인구감소 제로화를 목표로 하는 올해 말까지 관련 용역 진행과 보고회 개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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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16 11:23 송고